🔥2025년 연배당률 3% 이상 ETF 총정리 (국내·해외 포함)
2025년에도 여전히 고배당 ETF는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금리 인상이 둔화되는 흐름 속에서 안정적인 수익원을 찾는 투자자에게 연배당률 3% 이상 ETF는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배당률 3%를 넘는 국내외 ETF를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특히 해외 고배당 ETF는 개별적으로도 심층 분석해드립니다.

📢 연배당률 3% 이상 ETF란?
연배당률은 ETF가 1년 동안 지급한 총 배당금을 기준으로 ETF 가격 대비 수익률을 나타낸 지표입니다. 예를 들어, 연간 3,000원을 배당하고 ETF 가격이 100,000원이라면 연배당률은 3%입니다. 일반적으로 3% 이상의 배당률은 ‘고배당’으로 분류되며,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기대하는 투자자에게 선호되는 상품입니다.
특히 2025년 현재, 물가 상승 압력이 다소 완화된 상황에서도 금리는 여전히 높은 편이기 때문에 예금 금리와 경쟁할 수 있는 배당 ETF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 2025년 연배당률 3% 이상 국내 ETF 추천
국내에서 투자 가능한 고배당 ETF는 우량 대형주 중심의 안정적인 종목 구성이 특징입니다. 아래는 2025년 기준 연배당률 3%를 넘는 국내 ETF입니다.
1. KODEX 고배당
- 연배당률: 약 3.8%
- 운용사: 삼성자산운용
- 특징: 국내 대형 고배당주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꾸준한 배당을 지급하는 기업 중심
2. TIGER 차이나과창판STAR50(합성)
- 연배당률: 약 4.1%
- 운용사: 미래에셋
- 특징: 중국 혁신기업에 투자하면서도 배당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구조
3. HANARO 고배당
- 연배당률: 약 3.5%
- 운용사: NH투자증권
- 특징: 배당성향이 높은 코스피 우량주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음
이들 ETF는 세금 처리의 용이성과 환차손 부담이 없음으로 인해 국내 투자자에게 유리한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 해외 연배당률 3% 이상 ETF 리스트
해외 고배당 ETF는 글로벌 분산 투자가 가능하며, 일부는 월배당 구조로 매달 배당 수익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1. Vanguard High Dividend Yield ETF (VYM)
- 연배당률: 약 3.2%
- 주요 구성: 미국 대형 고배당주 중심
- 특징: 장기적으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배당 지급이 강점
2. iShares Select Dividend ETF (DVY)
- 연배당률: 약 3.9%
- 특징: 미국 배당 귀족주 위주로 구성, 수년간 연속 배당 기록 보유
3. Global X SuperDividend ETF (SDIV)
- 연배당률: 약 9.1%
- 특징: 월배당 구조 채택, 고배당 전략이지만 변동성 있음
- 주의사항: 고위험 국가 및 산업 비중 높음
해외 ETF는 환율 변동, 세금 이슈(해외 금융소득) 등을 사전에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분배금에 대해 15.4% 원천징수 외에도 종합과세 가능성이 있으므로 세무적인 부분을 체크하세요.
💰 Vanguard High Dividend Yield ETF (VYM)
Vanguard High Dividend Yield ETF(VYM)는 미국 대표 자산운용사인 Vanguard에서 출시한 고배당 ETF로, 미국 내 배당 성향이 높은 대형주에 집중 투자합니다. 2025년 기준 연배당률은 약 3.2%로 예금 금리를 상회하는 안정적인 수익률을 자랑하며, 배당을 중시하는 장기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특히 금융, 헬스케어, 소비재 등 다양한 섹터로 구성되어 있어 섹터 리스크를 분산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VYM의 가장 큰 장점은 지속 가능한 배당 지급입니다. 수익성 있는 기업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단기 시장 변동성에도 크게 흔들리지 않고 장기적인 현금흐름 확보가 가능합니다. 또한 분기마다 배당금을 지급하는 구조로 연 4회의 수익 실현 기회를 제공하며, 배당금을 자동 재투자(DRIP)하면 복리 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장기적인 자산 증식에 유리합니다.
이 ETF는 수수료도 낮은 편(연 보수 약 0.06%)으로 운용 효율성도 뛰어나며, 글로벌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가장 보편적이고 신뢰도 높은 고배당 ETF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미국 고배당주에 분산 투자하면서 리스크는 줄이고 수익은 챙기고 싶다면, VYM은 매우 훌륭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 iShares Select Dividend ETF (DVY)
iShares Select Dividend ETF(DVY)는 BlackRock의 iShares 브랜드에서 운용하는 ETF로, 배당 귀족주를 중심으로 구성된 대표적인 고배당 ETF입니다. 2025년 현재 연배당률은 약 3.9%로, 미국 고배당 ETF 중에서도 상위권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지속적으로 배당을 지급한 안정적인 기업만을 선별한다는 점입니다.
DVY는 최소 5년 이상 연속 배당을 지급한 기업에 투자하며, 특히 유틸리티, 산업재, 금융 부문에서 강한 비중을 보입니다. 이는 경기 민감도가 낮고, 현금 흐름이 탄탄한 기업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배당 수익을 중요하게 여기는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또한 이 ETF는 분기배당을 채택하고 있어, 정기적인 현금 흐름 확보에 유리하며, 포트폴리오의 수익 안정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운용 보수는 연 0.38%로 다소 높은 편이지만, 배당 안정성과 기업 신뢰도를 고려하면 충분히 수용 가능한 수준입니다. 미국 내 배당 우량주에 집중하면서도 변동성을 최소화하고 싶은 투자자에게 DVY는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성장주 중심의 시장에서 수익 실현이 어렵다면, DVY와 같은 고배당 ETF는 방어적인 포트폴리오 구성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 Global X SuperDividend ETF (SDIV)
Global X SuperDividend ETF(SDIV)는 글로벌 시장에 상장된 고배당 종목 100개에 투자하는 ETF로, 2025년 현재 연배당률은 약 9.1%에 달합니다. SDIV의 가장 큰 장점은 월배당 구조를 채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매달 배당을 지급하기 때문에 고정적인 현금 흐름이 필요한 투자자, 특히 은퇴자나 현금 유동성을 중시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입니다.
하지만 높은 수익률에는 그만큼의 리스크도 따릅니다. SDIV는 신흥국, 고위험 섹터(예: 부동산, 에너지, 통신 등)에 대한 비중이 높아, 시장 변동성에 민감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글로벌 금융위기나 특정 지역의 정치적 불안정이 발생할 경우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는 사례도 존재했습니다. 따라서 이 ETF는 단기 수익보다는 고위험을 감수하면서도 고배당을 기대하는 전략에 적합합니다.
또한 SDIV는 다른 해외 ETF와 마찬가지로 15.4%의 원천징수 세금 외에도, 연말 종합소득세 과세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월배당이라는 장점만 보고 접근하기보다는, 세금과 변동성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그래도 연간 9% 이상의 배당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은 매력적이며, 글로벌 고배당 ETF 중 배당률이 가장 높은 수준이라는 것도 투자 매력 중 하나입니다.
'경제공부가쉬웠어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025년 엔화 가치 하락 이유 총정리 | 일본 경제와 환율 분석 (2) | 2025.04.18 |
---|---|
📈 2025년 유가 상승 원인 분석 | 국제 유가 흐름의 핵심 요인 (0) | 2025.04.18 |
🧠 배당 챙기며 반도체 투자? 고배당 반도체 ETF 3종 추천 (0) | 2025.04.17 |
📉 중국 경제 성장률 전망 2025, 과연 5% 달성 가능할까? (2) | 2025.04.15 |
2025년 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과 향후 전망 (0) | 2025.04.15 |